Claude Code v2.1.128~131: 플러그인 URL 설치, 랜덤 색상, VS Code 수정까지
안녕하세요, Tom입니다.
지난 글에서 v2.1.118~120을 다뤘는데, 이번엔 v2.1.128부터 v2.1.131까지 4개 버전이 나왔어요. v2.1.130은 이번 릴리스 노트에 포함된 변경사항이 따로 없어서 실질적으로는 v2.1.128, v2.1.129, v2.1.131이 이번 묶음의 내용이에요.
한 줄로 요약하면 이번 묶음은 플러그인 생태계 확장 + 안정성 버그 수정이에요. 새 기능 한두 개와 쌓여있던 버그들을 정리한 느낌이에요.
v2.1.128 — /color 랜덤, /mcp 개선, 하위 프로세스 격리
/color 랜덤화
/color 명령어에 인수 없이 실행하면 이제 랜덤으로 세션 색상을 설정해요. 이전에는 색상 이름을 직접 입력해야 했는데, 아이디어가 없을 때 그냥 엔터 치면 랜덤 색이 나오는 거예요.
사소한 기능이지만 여러 세션을 동시에 쓰는 경우에 유용해요. 세션을 구분할 색을 고르는 데 시간을 안 써도 되거든요.
/mcp 도구 수 표시
/mcp 명령어 출력에 서버별 도구 수가 표시돼요. 그리고 도구가 0개인 서버는 별도로 플래그가 달려요. 이건 실용적인 변경이에요.
MCP 서버 여러 개를 연결해서 쓰다 보면 "이 서버가 제대로 연결됐나?" 확인이 번거로운데, 도구 수가 바로 보이면 한눈에 상태를 파악할 수 있어요. 0개 서버에 별도 표시가 붙으면 연결 실패를 바로 알아챌 수 있고요.
--plugin-dir에서 .zip 아카이브 지원
--plugin-dir이 이제 .zip 아카이브를 직접 지정할 수 있어요. 이전에는 압축 해제된 디렉토리만 지정할 수 있었는데, 배포 편의성이 올라갔어요.
하위 프로세스 OTEL 환경변수 격리
Bash, 훅, MCP, LSP 등의 하위 프로세스에서 OTEL_* 환경변수를 상속받지 않아요. 텔레메트리 설정이 하위 프로세스로 자동 전달되던 동작이 바뀐 거예요.
자체 OTEL 설정이 있는 파이프라인에서 Claude Code가 연결된 경우, 하위 프로세스가 의도치 않게 같은 텔레메트리 엔드포인트를 쓰는 문제를 막는 변경이에요.
서브에이전트 진행 요약 최적화
서브에이전트 진행 요약에서 캐시 생성(cache_creation)이 약 3배 줄었어요. 멀티 에이전트 워크플로우를 많이 쓰는 경우에 토큰 비용 절감 효과가 있어요.
v2.1.129 — 플러그인 URL 설치, Emacs 지원, Ctrl+R 개선
--plugin-url: URL에서 직접 플러그인 설치
이번 묶음에서 가장 큰 변경이에요. --plugin-url <url> 플래그로 원격 URL에 있는 플러그인 .zip을 직접 받아서 설치할 수 있어요.
이게 왜 큰 변경이냐면, 이전까지는 플러그인을 쓰려면 직접 다운로드해서 로컬 경로로 지정해야 했어요. --plugin-url이 생기면서 플러그인 배포와 설치 방식이 바뀌어요. GitHub 릴리스 URL이나 CDN 링크만 있으면 한 줄로 플러그인을 받아서 쓸 수 있어요.
플러그인 생태계가 커진다는 신호이기도 해요. 공유와 배포가 쉬워지면 커뮤니티 플러그인이 늘어나거든요.
참고: URL 설치 플러그인은 신뢰하는 출처에서만 받아야 해요. Claude Code가 자동으로 안전성을 검증하지는 않아요. 출처를 모르는 URL로부터 플러그인을 설치하면 악성 코드 실행 위험이 있어요.
Emacs eat 터미널 지원
CLAUDE_CODE_FORCE_SYNC_OUTPUT=1 환경변수를 추가하면 Emacs eat 같은 특수 터미널 에뮬레이터에서 출력이 제대로 동작해요. 이 설정이 없으면 버퍼링 방식 차이로 출력이 뭉쳐서 나오거나 끊기는 문제가 있었어요.
Emacs 안에서 Claude Code를 쓰는 분들에게는 반가운 수정이에요.
CLAUDE_CODE_PACKAGE_MANAGER_AUTO_UPDATE
CLAUDE_CODE_PACKAGE_MANAGER_AUTO_UPDATE 환경변수로 Homebrew나 WinGet 자동 업데이트를 제어할 수 있어요. 기업 환경처럼 패키지 매니저 자동 업데이트를 통제해야 하는 경우에 유용해요.
Ctrl+R 히스토리 개선
Ctrl+R로 명령어 히스토리를 검색할 때 이제 기본으로 모든 프로젝트에 걸쳐 검색해요. Ctrl+S를 추가로 누르면 현재 프로젝트로 범위를 좁힐 수 있어요.
여러 프로젝트를 오가면서 Claude Code를 쓰는 분들에게 히스토리 활용도가 올라가는 변경이에요. 다른 프로젝트에서 쓴 명령어 패턴을 다시 찾는 일이 생각보다 많거든요.
skillOverrides 설정
새 설정 옵션 skillOverrides가 추가됐어요. 값으로 off, user-invocable-only, name-only 중에서 선택할 수 있어요. Skills 기능을 어떻게 노출할지 세밀하게 제어하는 설정이에요.
주요 버그 수정
v2.1.129에서 버그 수정도 꽤 됐어요.
- OAuth 레이스 컨디션 수정: 인증 과정에서 동시 요청이 들어오면 토큰 처리가 꼬이던 문제예요.
- 프롬프트 캐시 TTL 다운그레이드 수정: 캐시 유효 시간이 예상보다 짧게 설정되던 문제예요.
- /context 토큰 낭비 수정:
/context명령어 실행 시 불필요하게 토큰을 소모하던 문제예요.
v2.1.131 — VS Code Windows 수정, Mantle 인증 수정
VS Code 확장 Windows 활성화 버그
v2.1.131의 핵심은 VS Code 확장 Windows 활성화 버그 수정이에요. createRequire 폴리필 관련 버그로, VS Code 확장이 Windows에서 로드될 때 실패하던 문제예요.
이게 v2.1.129나 v2.1.130이 아닌 v2.1.131에서 나왔다는 건, Windows 환경에서 버그 리포트가 쌓이면서 긴급 수정이 들어간 거예요.
Mantle 엔드포인트 인증 헤더 수정
Mantle API 호출에서 x-api-key 헤더가 빠지던 버그가 수정됐어요. Mantle은 v2.1.94~104에서 처음 지원이 들어왔는데, 인증 헤더 누락은 Mantle 사용 자체를 막는 심각한 버그예요.
Mantle을 쓰고 있었는데 인증 오류가 났다면 v2.1.131 업데이트로 해결될 거예요.
v2.1.16부터 추적해온 입장에서 이번 묶음을 보면 패턴이 보여요. 큰 기능이 들어오고(플러그인 URL 설치), 작은 UX 개선이 쌓이고(/color 랜덤, /mcp 도구 수), 긴급 버그 수정이 따라와요(VS Code Windows, Mantle 인증).
4개월 만에 v2.1.16에서 v2.1.131까지 왔어요. 릴리스 속도만 보면 주당 7~8개 버전이에요. 플러그인 URL 설치처럼 생태계를 여는 변경이 들어오고 있다는 점이 앞으로의 방향을 암시해요. 커뮤니티 플러그인이 어떻게 쌓이느냐가 이 도구의 다음 성장을 결정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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