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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빅테크가 한국에 '상륙'했다 — 삼성을 두고 Anthropic·OpenAI가 동시에 들어온 6월

AI 빅테크가 한국에 '상륙'했다 — 삼성을 두고 Anthropic·OpenAI가 동시에 들어온 6월

이번 달 Anthropic은 서울에 사무실을 열고 정부와 MOU를 맺었고, 삼성전자는 OpenAI의 ChatGPT Enterprise와 Codex를 전사에 깔았어요. 따로 보면 흔한 뉴스지만, 겹쳐 보면 한국이 'AI 데모 시장'에서 '본사가 직접 영업소를 차리는 시장'으로 승격된 신호예요. 그 상징이 삼성을 둘러싼 양쪽의 동시 공략이고요.

AnthropicOpenAI
이제 모델이 아니라 'SI 채널'을 사들인다 — TCS·DXC 합류가 보여주는 다음 전장

이제 모델이 아니라 'SI 채널'을 사들인다 — TCS·DXC 합류가 보여주는 다음 전장

이번 주 Anthropic은 TCS와 DXC를 같은 패턴으로 끌어들였어요. 개발자에게 직접 파는 게 아니라, 규제산업을 이미 점유한 시스템 통합업체(SI)를 채널로 삼는 거예요. OpenAI도 같은 주에 컨설팅 파트너망을 모집했고요. 엔터프라이즈 AI의 경쟁축이 모델 성능에서 '누가 규제산업의 배관을 깔아주느냐'로 옮겨가는 흐름을 짚었어요.

AnthropicClaude
코딩 에이전트가 잠든 사이에 일한다 — 이번 주 릴리스 세 갈래가 가리키는 같은 방향

코딩 에이전트가 잠든 사이에 일한다 — 이번 주 릴리스 세 갈래가 가리키는 같은 방향

이번 주 oh-my-opencode·Claude Code·OpenCode가 쏟아낸 릴리스를 겹쳐 보면, 경쟁이 '얼마나 잘 생성하나'에서 '사람이 안 볼 때 알아서 도느냐, 도구와 OS 경계를 넘어 살아남느냐, 한도를 거버넌스로 묶느냐'로 옮겨갔어요. 세 프로젝트가 같은 주에 같은 방향을 가리킨 게 우연이 아니라고 봐요.

개발도구오픈소스
내가 칭찬한 그 안전 설계를, 정부가 닷새 만에 막았다 — Fable 5 접근 중단이 말하는 것

내가 칭찬한 그 안전 설계를, 정부가 닷새 만에 막았다 — Fable 5 접근 중단이 말하는 것

닷새 전 저는 Fable 5의 진짜 뉴스가 '위험 능력을 거부가 아니라 라우팅으로 가둔 자체 설계'라고 썼어요. 그런데 미국 정부가 그 설계를 인정하지 않고 모델 접근 자체를 끊었습니다. 같은 날 나온 여론조사는 미국인의 15%만 AI 기업의 자율 판단을 믿는다고 말하고요. 잘 만든 자율 안전이 충분조건이 아니라는 신호를 따라가 봤어요.

AnthropicClaude
AI 사이버 위협의 진짜 변화 — 공격자가 똑똑해진 게 아니라 문턱이 사라졌다

AI 사이버 위협의 진짜 변화 — 공격자가 똑똑해진 게 아니라 문턱이 사라졌다

AI는 공격을 더 정교하게 만드는 게 아니라, 덜 숙련된 사람도 정교한 공격을 하게 만들어요. 그래서 공격자의 스킬로 위험을 가늠하던 MITRE ATT&CK 프레임이 흔들리고 있어요. 진짜 빈틈은 모델이 공격 단계를 스스로 잇는 agentic orchestration인데, ATT&CK에는 그 칸이 아예 없다는 게 Anthropic 분석의 핵심이에요.

보안Anthropic
Claude Fable 5: '가장 센 모델'보다 '위험을 가두는 방식'이 진짜 뉴스

Claude Fable 5: '가장 센 모델'보다 '위험을 가두는 방식'이 진짜 뉴스

Fable 5의 헤드라인은 '역대 최강 SOTA'지만, 정작 읽어야 할 건 벤치마크가 아니라 Mythos→Fable로 이어지는 안전 라우팅 설계예요. 위험한 능력을 거부로 막는 대신 약한 모델로 흘려보내고, 진짜 위험 능력은 Mythos 5로 분리해 인가받은 파트너에게만 여는 구조가 이번 발표의 본론이라고 봐요.

AnthropicClaude
토큰의 2%만 코드에 쓰인다 — AI 코딩의 진짜 비용과 낭비 줄이기

토큰의 2%만 코드에 쓰인다 — AI 코딩의 진짜 비용과 낭비 줄이기

AI 코딩의 경쟁축이 '얼마나 빨리 만드나'에서 '얼마나 안 낭비하나'로 옮겨가고 있어요. 토큰의 2%만 실제 코드에 쓰인다는 측정, 유지보수 부담만 남은 바이브코딩, 그리고 손이 아닌 안목을 말하는 장인정신 논의가 같은 방향을 가리킵니다. 결과물 양이 아니라 효율과 지속가능성이 진짜 지표예요.

개발도구비용
5월, AI 코딩이 '파일럿'을 졸업했다 — Cisco·MUFG·KPMG가 보여주는 변곡점

5월, AI 코딩이 '파일럿'을 졸업했다 — Cisco·MUFG·KPMG가 보여주는 변곡점

한 달 동안 쏟아진 대기업 AI 도입 발표를 한 줄로 요약하면, 더 이상 '실험'이 아니라는 거예요. 빌드 파이프라인, 27만 명의 워크플로우, 세무 신고처럼 틀리면 책임이 따르는 핵심 업무로 AI가 들어가기 시작했어요. 저는 이걸 파일럿의 졸업, 즉 도입 단계가 한 칸 넘어간 변곡점으로 봅니다.

엔터프라이즈Codex